천연솜과 합성솜 구별법
이불에 들어있는 솜은 이불의 안싸개와 커버로 싸여 있어 소비자가 이불 속의 솜을 직접 확인하기어렵다. 솜은 촉감.모양.색상 만으로는 소재를 정확히 판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가장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솜을 태워보는 것이다.

태웠을 때 냄새와 재의 색과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견솜

불꽃에 의해 타는 모습        재의모습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난다　 　재는검고 잘부스러진다

면솜

불꽃에 의해 타는 모습        재의모습

　　황색 불꽃과 종이타는　　　　불꽃이 없어진 후에도

　　　　냄새가 난다　　　　　　　　타고 재는 회색

폴리에스테르솜

불꽃에 의해 타는 모습        재의모습

　그을음과 함께 고무타는　 구형의 검은색 덩어리를 만든다

　　　　냄새가난다

일반적으로 솜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자연 손실로 인한 다소의 중량 감소는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10% 이상의 과도한 중량 감소나, 중량이 오히려 증가한 경우는 의뢰한 명주솜 이외의

다른 솜을 의도적으로 섞었다고 볼 수 있다.

이불에 사용되는 솜의 도매 가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단위 무게(kg)당 고급 합성솜은

3천2백50원, 견솜은 2만6천6백67원이 된다고함

그래서 일부 솜틀집에서는 값싼 목화솜과 합성솜을 섞어 채워보내는경우도있다고함

그러나 혼용률의 변화가 10% 미만으로 나타날 경우가있는데 이는 재생 과정중 명주 이외의 솜이

고의가 아닌 ‘비의도적인 혼입’(일반적으로 솜틀집은 솜을 재생시키는 ‘솜틀기(Carding기)’를

1개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잔류해 있던 다른 종류의 솜이 함께 섞여 재생될 경우) 된경우이다.